우리은행, 단일리그 개막 후 최다연승 14연승 질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2.17 21: 28

우리은행이 단일리그 이후 개막최다연승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17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과의 홈경기서 74-49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단독선두 우리은행은 개막 후 무려 14연승(무패)를 질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팀 최다 연승을 갈아치운 우리은행은 단일리그 이후 개막 최다 연승도 기록했다.

양대리그 포함 여자농구 개막 후 최다 연승은 2003년 여름리그에서 당시 삼성생명이 세운 15연승. 이제 타이까지 단 1승만 남겨뒀다.
우리은행은 이승아가 3점슛 3개 포함 1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휴스턴이 18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6승8패로 4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이미선이 14점, 3스틸을 기록하며 고군분투 했지만 팀을 패배서 구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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