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남보라, 첫 촬영 현장 공개 '교복+절대동안'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23 08: 29

배우 남보라가 교복을 입었다.
남보라는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이하 내반반)에서 자신이 치킨집 딸이라는 게 자랑스러운 '진심 원조 통닭'의 막내딸 이순정 역을 맡는다. 이와 관련해 촬영 현장 스틸컷이 23일 공개됐다.
사진 속  남보라는 회색 재킷에 알록달록한 체크무늬 교복치마, 흰색 셔츠에 타이까지 단정하게 맨 고등학생의 모습이다. 하얀 피부와 단발머리가 어우러져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일 진행된 남보라의 첫 촬영 장면이다.

남보라는 "데뷔 첫 작품에서도 교복을 입고 나왔던 터라 교복에 대한 설렘과 애착이 있다. '내반반' 첫 촬영도 교복을 입고 시작해 감회가 새롭다"라며 "대본도 재밌고 캐릭터도 마음에 들어서 촬영이 즐겁다. 명랑하고 유쾌한 드라마를 위해 추위도 잊은 채 고군분투 하고 있더. 사람 냄새나는 드라마로 곧 찾아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밝고 씩씩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이순정 역할에 남보라가 적역"이라며 "치킨집 막내딸로서 파란만장한 사건들과 맞부딪히게 될 남보라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결혼의 여신’ 등을 집필한 조정선 작가와 ‘아내의 유혹’, ‘여자 만세’, ‘지금은 연애중’을 연출한 오세강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2015년 1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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