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측 “쌍용차 모델 제안 안해..응원 글일뿐”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2.24 11: 05

가수 이효리 측이 쌍용차 광고에 대한 기사와 관련해 “모델 제안을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효리 측 관계자는 24일 OSEN에 “이효리 씨가 트위터에 쌍용차에서 해고된 직원들의 복직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광고 출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이 내용이 와전된 것 같다. 공식적으로 쌍용차에 제안을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 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이효리 측 “쌍용차 모델 제안 안해..응원 글일뿐”

이어, “소녀시대랑 걸스데이도 동참하면 좋겠다”, “쓰시는 김에 티볼리 광고 출연은 어떠신가”라는 네티즌의 댓글에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로라도 좋지요”라고 대답했다.
이와 관련해 24일 한 매체는 “쌍용차가 내년 1월 출시할 콤팩트유틸리티차량 티볼리의 광고 모델을 무료로 하겠다는 가수 이효리씨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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