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2억원 도장.. 넥센 연봉 계약 완료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12.31 14: 31

넥센 히어로즈가 내야수 김민성과 2억원(11.1%인상)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봉 계약 대상 선수 45명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 했다.
올 시즌 116경기에 출장하여 438타수 128안타 12홈런 77타점 60득점 타율 2할9푼2리를 기록한 김민성은 올해 연봉 1억8000만 원에서 2000만 원(11.1%) 인상 된 2억 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 했다.
계약 후 김민성은 “구단에 감사드린다. 올 시즌 팀은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이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군 문제가 해결 되었으니, 이를 동기부여삼아 매 시즌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 2015년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신고,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의 연봉 총액은 43억4천3백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9억5천5백만원(28.2%)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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