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가족’ 진세연, 스태프 놀이 삼매경…‘귀요미 막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1.03 10: 36

배우 진세연이 ‘스태프 놀이’ 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진세연은 최근 영화 ‘경찰 가족’에서 여자 주인공 박영희 역을 맡아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영화에는 처음으로 여주인공에 이름을 올린 진세연은 영하권의 날씨 속 계속되는 강행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진세연이 동시녹음 팀의 헤드폰을 끼고 장비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는 모습과 직접 붐 마이크를 들고 서서 스태프 흉내를 내는 장면을 포착했다. 또한  비행기 내부를 세트로 만들어 놓은 현장에서 유리창을 통해 카메라를 응시하며 손을 흔들고 있는 진세연의 발랄한 모습 또한 선보였다.

소속사인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진세연이 두 달 가까이 영화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 스태프들과 동고동락하며 정이 많이 쌓인 것 같다”고 전하며 “오빠, 언니 스태프들에게는 애교 섞인 장난도 많이 치고 동생 스태프들도 살뜰히 챙긴다. 즐거운 현장분위기 속에서 이런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뒷이야기를 덧붙였다.
한편 진세연은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많은 연기 성장을 거듭해왔다. “스스로 채찍질하며 매 작품 발전하고 대중들에게 노력하는 배우로 남고 싶다”는 진세연.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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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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