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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박신혜·이현우, 잘 자라줘 고마운 아역스타


[OSEN=김윤지 기자] 아역으로 데뷔해 '될 성 부른 나무'로 성장한 배우들이 있다. 여진구와 박신혜, 이현우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세 배우는 바람직한 성장의 표본이 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여진구다. 영화 '새드무비'(2005)로 데뷔한 여진구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 영화 '화이'(2013) 등을 통해 제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어느덧 '누나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여진구는 지난 달 열린 청룡영화상에서 박보영과 6년 만에 재회, 귀여운 초등학교 시절과 대비되는 성숙한 남자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진구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이하 내심장)에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소심한 모범환자 수명을 맡는다. '내 심장'은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수명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수명은 세상으로부터 도망치려고만 하는 폐쇄적인 인물로, 진짜 인생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변해간다.


여진구가 잘 자란 남자 아역배우의 대표 주자라면, 여자 아역배우 중에선 박신혜가 있다. 최근 영화 '상의원'을 통해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보여줬다. 인기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선 취재를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기자로 분했다.


2012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배우 이현우도 아역 시절 드라마로 데뷔했다. 지난 달 개봉한 영화 '기술자들'에서는 까칠한 매력의 천재 해커 종배 역을 맡아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내 심장을 쏴라'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여진구와 이민기 외에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신구, 송영창, 박충선, 박두식, 한혜린 등이 출연한다.


jay@osen.co.kr
<사진> 각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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