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언젠가 SS501 완전체 볼 수 있을 것"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1.08 15: 34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그룹 SS501 출신 김형준이 언젠가 SS501의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전했다.
김형준은 최근 패션화보를 통해 변함없는 외모를 과시하며 마음 속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번 화보는 슈퍼스타아이, 로앤디, 곽현주 컬렉션 등으로 구성된 3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 속 그는 따뜻한 느낌의 캐주얼 수트부터 화려한 가수 시절을 떠올리는 화이트 슈트,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의 올블랙의 스트릿룩까지 소화해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화려한 의상과 무대에서 잠시 내려와 배우로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현 배우 김형준이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털어놨다.
중학생 때 집안형편 어려워 가족 부양 위해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김형준은 "언젠가 SS501 완전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SS501 멤버들끼리 팬들을 위해서라도 꼭 한 번 뭉치자고 얘기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규종과 친해 자주 본다고.
개인적으로 배우 손예진의 팬이고 롤모델은 정우성이라는 그는 연기에 전념하고 있고 '배우'라고 하기에는 일본에선 가수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가수 겸 배우’라고 불리기에는 아직은 부족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엄정화, 임창정 선배님처럼 ‘가수 겸 배우’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해서 둘 다 놓치고 싶지 않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배우로서는 2인극 뮤지컬을 하면서 많은 연습량 덕에 내공을 쌓았다고.  뮤지컬에 대해서는 "내자신을 숨기지 않고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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