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이성민-전석호 등, 연탄봉사…마지막까지 '훈훈'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1.14 15: 58

지난 달 종영한 tvN 드라마 '미생' 출연진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14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이성민, 손종학, 김종수, 전석호, 신재훈, 성병숙, 오윤홍 등 '미생' 출연진들은 전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인근에서 진행된 연탄봉사에 참여했다.
이 관계자는 "특별한 의도나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뜻이 맞는 이들끼리 모여 봉사에 참여한 것"이라며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터라 조용히 이뤄졌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목격담이 SNS에 올라오면서 이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알려졌다.

'미생'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직장인의 삶과 애환을 사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담아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성민은 극중 영업3팀 오차장 역을 맡아 진취적이면서 낭만적인 상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손종학은 마부장 역을, 김종수는 김부련 부장 역을, 전석호은 하대리 역을, 신재훈은 유대리 역을, 성병숙은 장그래(임시완)의 어머니 역을, 오윤홍은 오차장의 아내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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