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10 공개, 1년간 무료 업그레이드..기기간 연동성 강화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1.22 07: 18

윈도우10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을 기존 윈도우 사용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2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윈도우10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윈도우 10을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윈도우 7, 윈도우 8.1, 윈도우 폰 8.1 을 사용하고 있는 이들은 윈도우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윈도우10은 오는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무료 업그레이드는 출시 후 1년간 가능하다.
테리 마이어슨 마이크로소프트 수석부사장은 "최근 우리 주변에 IT기기의 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중요한 점은 기기를 바꾸어 들어도 작업은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기기간 연동을 강조했다.
마이어슨 수석부사장이 밝힌 점은 윈도우10에 반영돼 있다. 윈도우10은 모든 윈도우 기기를 하나도 연동시키는 데 집중했다. 윈도우기기 간 어플리케이션 호환성을 높이는 동시에, 윈도우10은 하나의 코어로 제작됐다.
또한 윈도우10에는 '시작'버튼이 돌아왔으며, 기존 윈도우 모바일에만 적용돼 있던 음성인식 서비스인 '코타나'도 윈도우10에 확대 적용됐다.
일명 '스파르탄'으로 불리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체할 새 웹브라우저도 공개됐다. 이 웹브라우저는 크롬 등처럼 가벼운 사용성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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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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