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마존 재팬 압수 수색에 나선 까닭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1.24 17: 17

경찰이 인터넷 통신 판매 대기업 아마존 재팬에 대한 압수 수색에 나섰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마존 재팬은 자사의 쇼핑몰에 아동 음란물을 게시해 판매를 도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아마존 재팬을 압수 수색한 건 지난 23일.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아마존 재팬은 미성년자의 누드 사진집 등 아동 음란물이 자사의 통신 판매 사이트에 출품돼 있는 걸 알면서 방치해 판매를 도왔다고 한다.
아마존 재팬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사이트에서 상품을 팔때 가이드 라인에 의해 비합법적인 제품이나 성인용품, 아동 음란물 등의 출품을 금지하고 있다'고 사실을 부인했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