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인터스텔라’ 패러디..‘명태스텔라’ 폭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1.25 08: 04

‘1박2일’ 김종민의 ‘명태스텔라’ 포스터 2종 세트가 공개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영화 ‘인터스텔라’를 패러디 한 것.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인제와 고성에서 펼쳐지는 신년특별기획 ‘그 많던 명태는 다 어디로 갔나’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1박 2일’ 측은 이날 방송 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민 씨가 ‘인터스텔라’ 뺨치는 ‘명태스텔라’를 찍어 포스터를 선 공개합니다~ 눈 덮인 행성(?) 위에 홀로 빙벽을 오르고 있는 김종민 씨 원탑 주연 ‘명태스텔라’가 오늘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본방사수~”라며 김종민의 ‘명태스텔라’ 포스터를 공개, 기대감을 높였다.

‘인터스텔라’는 지구에 식량 위기가 닥치자 희망을 찾아 우주로 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개 된 포스터 속 김종민은 마치 ‘인터스텔라’의 주인공이 된 듯 우주복처럼 보이는 검은색 잠수슈트를 입고 빙벽을 오르는 전문 장비를 풀 장착한 채 빙벽을 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김종민은 멤버들 없이 홀로 눈으로 뒤덮인 행성(?)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아이스 바일을 쥔 채 입을 쩍 벌리고 놀란 표정을 지어 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또한 ‘명태스텔라’ 포스터에는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라는 ‘인터스텔라’ 포스터 속 문구가 깨알 같이 자리하고 있는데, 등장 배우들 이름으로는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여섯 멤버들의 이름이 자리하고 있어 깨알 같은 디테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신년 탐사기획으로 진행된 ‘그 많던 명태는 다 어디로 갔나’ 특집은 황태, 동태, 생태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명태의 일생을 역 추적할 예정으로, “동태 체험을 사람이 어떻게 해요?”라는 멤버들의 외침 속에서 김종민은 인제 매바위 인공폭포에서 ‘암컷 동태’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이 모습이 마치 ‘인터스텔라’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
특히 ‘고소공포증’으로 8년 동안 번지점프와 빙벽 오르기에서 번번이 뒷걸음질 쳤던 김종민이 ‘명태스텔라’의 원탑 주인공으로 공개되면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25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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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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