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1970’,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19금 한계 넘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26 07: 34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강남 1970’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27만 2,58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0만 1,24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강남 1970’은 개봉한지 5일(1월 21일 개봉)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맛보게 됐다.

특히나 ‘강남 1970’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와 같은 속도는 매우 빠른 것.
과연 ‘강남 1970’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한계를 뛰어넘고 어디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와 배신을 그린 영화로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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