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재능' 카사노, 파르마와 상호 계약 해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1.27 06: 26

'악마의 재능' 안토니오 카사노가 파르마에서 쫓겨나게 됐다.
파르마는 27일(한국시간) "우리는 카사노와 남은 계약기간에 대해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상호 합의 하에 계약기간에 상관없이 카사노는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려한 실력과 함께 다혈질적인 성미를 갖춰 '악마의 재능'이라는 별명을 얻은 카사노는 지금까지 바리, AS 로마, 레알 마드리드, 삼프도리아, 밀란, 인터 밀란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매번 팀내에서 트러블 메이커로 낙인 찍혀 부담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특히 그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모두 쏟아내지 않으면서 자신이 30%의 능력만 발휘해도 최고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등 악동으로 불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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