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확정…이준 동생 역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1.27 08: 37

배우 박소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출연을 확정했다.
 
27일 소속사 어와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소영은 극중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의 딸이자 한인상(이준)의 동생인 한이지 역을 맡는다. 극의 중심이 되는 엘리트 집안의 둘째로서 예고에서 미술을 전공 중인 인물이다.

 
극 중 한이지는 부잣집 딸인 자신의 현재에는 만족하나 엄격하고 권위적인 집안 분위기에 갑갑해 하던 중, 오빠가 일으킨 소동이 답답한 삶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믿고 신나하는 철없지만 발랄한 여고생이다.  
앞서 박소영은 KBS 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영화 ‘마담 뺑덕’ 등에 출연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방영 중인 ‘펀치’ 후속으로 오는 2월 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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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와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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