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테일러 스위프트, SNS 해킹..누드사진 유출 협박당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28 08: 09

유명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커들에게 누드 사진을 유출하겠다는 협박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커들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스위프트의 트위터 계정에는 자신들이 북한 인터넷망을 마비시켰던 주인공들이라고 주장하는 해커의 글이 게재됐다.

또한 이들은 스위프트를 향해 “누드 사진을 가지고 있으며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주지 않을 경우 이를 유출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스위프트는 자신의 또 다른 SNS 계정인 텀블러에 트위터 해킹 사실을 알리며 “걱정하지 말아라. 트위터에서 해커들이 남긴 글을 삭제할 것이고 어떻게 그들이 내 계정을 해킹했는지 알아낼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사태가 진정된 이후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해커들이 내 누드사진을 갖고 있다고? 사진이 없는데 무슨 소리인지.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않으니 즐거운 포토샵 놀이 하길”이라는 글을 올리며 누드 사진이 없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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