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불발..박유천은 '검토 중'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28 12: 11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 물망에 올랐던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출연이 불발됐다.
수지 측 관계자는 2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출연 제의를 정중히 거절했다"며 "상반기 정해져있던 미쓰에이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지와 함께 출연 물망에 올랐던 박유천은 현재도 이를 검토 중인 상황. 박유천 측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여전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출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로 웹툰이 원작이다.
SBS에서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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