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만 4500칼로리, 푸드 파이터가 나타났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1.29 14: 58

미국에 새로운 직업이 나타났다. 바로 프로 미식가다. 더 깊게 들어가면 이른바 '푸드 파이터'와 같은 의미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살고 있는 랜디 샌털(28)은 매일 아침식사로 4500칼로리의 음식을 먹는다. 20대 성인 남성의 1일 원장 칼로리가 2300-2500 정도인데 샌털은 이미 아침식사로 이틀치의 권장 칼로리를 섭취한다.
그의 아침식사는 6조각의 베이컨, 6개의 소시지, 6개의 계란, 6개의 해시 브라운, 6개의 토스트와 6개의 팬케익이다. 이를 12분안에 섭취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랜털의 기록에 대해 도전자들이 나섰지만 가장 근접했던 이는 영국 출신의 남자가 20분이 걸렸다.
랜털은 "팬케익을 먹을 때 가장 힘든 순간이다. 그 순간을 이겨내면 마지막까지 부담스럽지 않게 넘어 갈 수 있다"면서 "팬케익을 가장 먼저 먹을까 하는 고민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결정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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