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30점 폭발' 우리은행, PO 진출 확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1.29 21: 46

우리은행이 삼성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춘전 우리은행은 29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1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과과 경기서 72-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21승 3패로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특히 우리은행은 남은 11경기에서 전패를 당해도 최소 3위를 확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선수 휴스턴은 30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양지희와 박혜진도 각각 18점,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분전을 펼쳤던 삼성은 3연패에 빠지며 10승 15패로 4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배혜윤이 20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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