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휘재 양측 “스포 사진 자제 부탁, 오해 생겼을 뿐” [종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30 17: 11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과 방송인 이휘재 양측이 이휘재의 누나가 불만을 토로하는 듯한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이야기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을 뿐이라고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강봉규 PD는 30일 오후 OSEN에 “이휘재 씨에게 아직 방송이 되지 않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사진을 먼저 올리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한 것은 맞다”면서도 “휘재 씨의 가족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 휘재 씨도 커뮤니케이션에서 오해가 생겼다고 미안해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휘재의 소속사인 코엔 역시 “휘재 씨의 누나가 팬들의 요청에 쌍둥이의 예쁜 모습을 올려 함께 공유했다”면서 “다만 미처 방송에 나올 부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사진을 올린 적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그래서 제작진이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사진을 자제해달라고 부탁을 했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다. 의도와 관계 없이 오해가 발생했고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휘재 씨와 누나가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서언, 서준의 고모인 이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 여러분께 가족으로 많은 사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방송 측에서 하지 말라네요. 이건 제 프라이버시인데 많이 속상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현재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