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가 리허설을 중단했다.
양파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서 본 공연 전 리허설 중 갑작스레 노래를 중단했다. 이유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
이에 대해 양파는 "정적인 곡들만 무대에서 해왔었고, 무대에서 이런 곡을 처음 불러보니까"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 목소리가 워낙 가녀리니까 사운드를 뚫고 나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는 가수다3'에서는 '내 마음을 움직인 90년대 명곡'을 주제로 경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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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