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배수빈·장신영, 결국 결혼식 올렸다..전개 급물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08 23: 10

'내반반' 장신영(이순진)과 배수빈(천운탁)이 결국 결혼식을 올렸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이하 내반반) 7회에서는 이순진이 천운탁과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정(남보라 분)은 운탁의 악행을 이야기하며 언니인 순진과의 결혼을 반대했다. 

하지만 순진은 운탁의 사랑을 느끼고 순정을 설득한다. 그는 "사람은 원래 착하다는 것을 믿는다. 살다보니 나쁜사람 이상한 사람 생긴다. 어떤 사람은 사기를 치고 어떤 사람은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 사람을 죽여놓고 그 사람의 딸이랑 결혼하겠다는 사람은 없다. 그런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고 본다. 그 사람 믿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다. 하지만 두 사람의 얼굴에는 불편한 표정이 역력했으며, 이순정(남보라 분)을 비롯한 일부 하객들은 이 결혼식을 안타까워했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인 치킨을 소재로, 두 집안 가족이 얽히고설킨 갈등, 가족 구성원들의 성공과 사랑을 담는다. 배수빈 장신영 이태임 남보라 이필모 오창석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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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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