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서진-최지우, H4와 그리스行…이러다 '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2.15 21: 49

배우 최지우가 이서진을 돕는다. 그리스로 떠나는 tvN '꽃보다 할배' 시즌3에 부 가이드로 합류하게 된 것.
최지우는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뤄진 '꽃보다 할배'(연출 나영석 박희연) 출국 장면 촬영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H4, 그리고 이서진과 함께 그리스 출국 일정에 참여했다.
이날 먼저 4명의 할배들이 공항에 도착한 후 이서진이 도착, 그리고 최지우는 깜짝 게스트처럼 모습을 드러내 현장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최지우는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게스트로 합류해 이서진-손호준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 칭찬 받은 바 있다. 특히 이서진은 당시 보조개를 활짝 꽃피우며 최지우에게 호감을 드러낸 바 있어 향후 그리스에서 두 사람의 호흡에 관심이 집중될 예정.
최지우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이러다 두 사람이 썸 탈듯?', '또 할배들이 서지니 밀어주나' 등의 글로 이서진-최지우의 관계에 궁금증을 내비쳤다.
'꽃보다 할배'는 시즌1 유럽과 타이완, 시즌2 스페인을 다녀왔으며, 해당 방송은 높은 시청률과 함께 큰 화제가 됐다. 시즌3 역시 기존 '꽃보다 할배'의 멤버인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짐꾼 겸 가이드로 이서진과 최지우가 출연한다.
한편, '꽃보다 할배'를 연출하는 나영석 PD가 촬영을 끝낸 '삼시세끼-어촌편'은 시청률 12%를 넘기며 tvN 개국이래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됐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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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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