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명강의 Big 10 ‘꿈, 멘토를 만나다’ 개강…진중권부터 한비야까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2.23 10: 10

교보문고가 2015년 명강의 Big 10 시리즈를 진행한다. 이 시대 대표 멘토 10인을 초청해 독자와의 만남을 추진하는 릴레이 형식의 강연회다.
오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 광화문교보빌딩에서 진행된다. 9월은 19일에 열린다.
첫 강의는 28일 오후 2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에서 구호활동가이자 작가인 한비야가 ‘1그램의 용기를!’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가량 펼친다.

이후 신원호PD의 ‘원래 그런 것은 없다’, 철학자 강신주의 ‘씨네썅떼, 철학자의 영화 읽기’ 순. 이 외 곽정은, 서민, 이제석, 진중권, 정재승, 김미경, 김난도 등 우리시대 최고의 멘토들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모집 인원은 강의 당 300명.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선착순 200명,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현장 접수로 100명을 받는다.
참가비는 강의 당 1만 2000원이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교보문고 측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명강의 Big 10’ 시리즈는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해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인기 강의가 됐다”며 “올해 첫 강의인 한비야 강연의 경우 페이지 오픈 하루 만에 마감해 그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강연을 기획한 김은경 교보문고 상품지원단장은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운다는 취지가 교보문고의 핵심 목적과 잘 맞아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책을 읽고 멘토를 만나고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rainshine@osen.co.kr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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