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두 개 달린 물고기 등장, 방사능 돌연변이?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2.23 16: 43

호주의 한 해변가에서 입이 두 개 달린 돌연변이 물고기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ABC뉴스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주의​ 리버랜드에 사는 어부 개리 워릭이 그물에서 입이 두 개 달린 물고기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물고기는 머리 하나에 입이 두 개가 달린 모습으로, 두 입은 주로 윗 입이 열리고 닫힐 때면 아래 입은 닫혀 있는 방식으로 번갈아 가며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이 두 개 달린 물고기를 낚은 워릭은 "이 지역에서 30년 동안 낚시를 했으나 이런 물고기는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고, 네티즌들은 방사능 오염 등의 문제로 발생한 돌연변이 종인지에 대해 두려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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