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꿀재미 기대해도 될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2.25 17: 59

믿고 보는 ‘꽃보다’ 시리즈의 그리스편 촬영이 종료되고, 출연진과 제작진이 오늘(25일) 귀국했다. 보조 짐꾼 최지우가 합류해 더욱 풍성한 그림이 기대되는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이 이번에도 꿀재미를 안길지 관심을 높인다.
25일 케이블채널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의 멤버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먼저 귀국했던 박근형을 제외하고 H4 이순재, 신구, 백일섭과 공식 짐꾼 이서진, 새롭게 합류한 보조 짐꾼 최지우, 공동연출을 맡은 나영석 PD, 박희연 PD 등이 함께였다.
‘꽃보다 할배’는 시즌1 유럽과 타이완, 시즌2 스페인을 다녀왔으며, 해당 방송은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간 쉽게 볼 수 없던 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 등 원로 배우들의 소탈한 모습은 이국적인 풍광과 더불어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이에 ‘꽃보다’는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시리즈를 이어가면서 믿고 보는 tvN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은 상황이다.

그리스편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나영석PD는 “최지우가 분위기를 더욱 좋게 만들어줬다. 이서진과의 호흡도 좋았다”며 “힘들었던 점은 없다. 언제나 즐거웠다”고 여행 분위기를 귀띔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나영석 PD는 현재 ‘삼시세끼 어촌편’을 방송 중. 이 프로그램 또한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경신중이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은 ‘삼시세끼 어촌편’이 종료된 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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