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조지 클루니, NYT에 수단 대학살 규탄 기고문 게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26 17: 19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뉴욕타임스에 수단 대학살을 규탄하는 기고문을 게재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루니는 비영리단체 이너프 프로젝트에서 함께 활동 중인 존 프랜더개스트, 아카샤 쿠마와 함께 뉴욕타임스에 수단 다르푸르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학살과 고문, 성폭력 등의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번 글에서 “다르푸르에서는 잔학한 행위들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수단 정부는 이를 방관한 채 기자들, 자원봉사자들, 인권운동자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르푸르에서는 병원이 폭발하고 농경지와 마을이 불에 타 없어지는 등의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폭력적인 강간 역시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제 사회가 다시 수단 다르푸르 사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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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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