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MC몽 "큰 사랑 감사..꾸짖음도 달게 받을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2.27 08: 57

가수 MC몽이 컴백을 앞두고 "큰 사랑에 감사하며, 나의 어리석음으로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꾸짖음도 항상 달게 받겠다"라고 밝혔다.
MC몽은 27일 소속사를 통해 "생각지도 못하게 지난 6집 앨범이 큰 사랑을 받았다"라며 "이번 앨범은 제 음악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들려드리고 싶은 곡들로 사랑에는 기꺼이 응원이 되고 이별에는 위로가 되는 음악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MC몽은 "그동안 저의 어리석음으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많은 분들의 꾸짖음도 항상 달게 받겠으며 다시금 음악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신만큼 평생 음악으로 갚으며 살겠다"라고 말했다.

MC몽은 내달 2일 새 미니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범벅'과 '권태중독', 수록곡 '하얗게', '둠 둠(Doom Doom)' 총 4곡의 신곡이 담겨있다. 가수 윤건과 선우정아, 챈슬러, 일본 프로듀서 다이시 댄스와 함께 작업했다.
MC몽은 지난해 11월 3일 5년 만에 6집 정규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으며, '내가 그리웠니',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 '도망가자'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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