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김태우, 태우랜드 개장..두 딸 '격한 탑승거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27 09: 57

가수 김태우가 '태우랜드'를 개장했다.
김태우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녹화에서 각종 셀프 그네를 제작했다. 그러나 두 딸의 격한(?) 탑승거부로 운영 난항을 겪었다.
김태우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대야를 이용한 디스코 팡팡, 플라잉 바구니 등 셀프 놀이기구 제작으로 재치있는 놀이방법을 선보이며 플레이대디로 등극했다.

이번에도 두 딸을 위해 인터넷 검색까지 동원하여 연구하는 등 열혈아빠의 모습을 선보이며 새로운 놀이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여 미끄럼틀을 만드는가 하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맞춤형 그네 시리즈를 제작해 두 딸을 즐겁게 하기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평소 겁이 많은 첫째 딸 소율이는 아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탑승 거부를 외치며 대성통곡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설상가상 겁 없기로 소문난 둘째 딸 지율이 마저 그네 타기를 거부하며 김태우를 좌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는 28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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