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최초 야외숙영 돌입 '혹독'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28 08: 22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멤버들이 살벌한 혹한기의 날씨 속에 야외숙영에 들어갔다.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는 여군 특집 최초로 살벌한 추위의 겨울 날씨 속에 야외 숙영에 돌입한 여군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땀과 눈물로 가득했던 혹독한 유격 훈련을 마친 여군 멤버들은 지친 몸을 이끌고 적막한 산 속 야외 숙영지로 이동했다. 먼저 허기진 배를 봉지 주먹밥으로 채운 여군 멤버들은 쉴 틈 없이 곧바로 야외 숙영을 위한 텐트치기에 나섰다.

처음 텐트를 쳐보는 멤버들은 2인 1조로 짝을 이루어 텐트 치기에 나섰다. 지난 주 방송된 앵카도하에서 ‘머슬&브레인’으로 환상의 조합을 이뤘던 박하선과 엠버는 처음 만들어 보는 텐트 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빠르고 완벽하게 텐트를 완성했다.
반면 유격 체조 때 열외자매로 등극했던 이다희와 보미는 텐트를 칠 때에도 난항을 겪으며 결국 꼴찌로 텐트를 완성, 얼차려까지 받게 되었다.
완성된 텐트를 보며 안영미는 “타워팰리스도 부럽지 않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 만족해했고, 반면 강예원은 “이렇게 추운데서 자면 돌아가는 거 아닙니까?”하며 걱정했다고.
밤새 살벌한 추위와의 전쟁을 벌이고 다음날 가까스로 아침을 맞이한 멤버들은 엠버의 영어 잠꼬대부터 강예원의 장갑차 소리를 능가하는 코골이 소리까지 룸메이트들의 잠버릇을 폭로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첫 야외 숙영을 하게 된 멤버들의 이야기는 오는 3월 1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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