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300만-'이미테이션' 100만 돌파…외화 전성시대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01 08: 03

외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 수입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지난 28일 하루 25만2,363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14만6,836명이다.
'이미테이션 게임'(감독 모튼 틸덤,수입 ㈜미디어로그)는 같은 기간 13만2,375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3만1,260명이다.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0위에 한국 영화는 3위인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과 9위인 '국제시장' 단 두 편이다. 지난해 11월 '인터스텔라'를 필두로 외화가 흥행하면서 한국 영화가 일시적인 침체를 겪던 것과 비슷한 모양새다. 3월 개봉을 앞둔 국내 작품 '순수의 시대' '실인의뢰' '스물' 등이 반전을 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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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이미테이션 게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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