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감각남녀' 출연 확정, 흥미롭다 기대해달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3.02 10: 07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유천은 지난 1일 중국 상해대무대에서 열린 '2015 Park Yuchun Fanmeeting Tour Loving YU in China'에서 차기작으로 확정 지은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박유천은 “최근 대본을 읽었는데 캐릭터가 아주 흥미롭고 스토리도 재미있었다. '옥탑방 왕세자'의 이희명 작가와의 만남이 기대되고 즐겁게 촬영에 임하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박유천은 지난 해 영화 '해무'로 스크린에 데뷔해 대종상, 청룡영화상을 비롯해 비평가 협회, 기자 협회 등 8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바 있다. 박유천의 영상이 나올 때 팬들은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박유천은 영화 시상식 레드카펫을 재연해 놓은 포토존 앞에서 “참 쑥스럽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 감사한 상이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사랑을 크게 느꼈고 이 자리에서 다시 그 감동을 느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지난 2월 북경을 시작으로 성도, 상해까지 '2015 Park Yuchun Fanmeeting Tour Loving YU in China' 중국 팬미팅 투어를 통해 중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해냈다. 상해 팬미팅에서는 완벽한 중국어 노래 실력을 뽐냈다. 박유천은 “중국어가 성조가 있어 정말 어렵다. 하지만 먼 곳에서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마음을 전했고 이에 팬들은 “박유천”을 연호하며 화답했다.
한편 '감각남녀'는 오는 4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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