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둔 케이트 미들턴, 220명의 스토커에 '고통'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3.05 18: 23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영국 윌리엄 왕자의 아내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수많은 스토커들에게 시달리고 있다.
케이트 왕세손비 다음달 둘째 아기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평소 세련된 패션과 왕족이라는 환경으로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케이트 왕세손비는 최근 임신한 모습을 찍으려는 파파라치들과 스토커들에게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현지 외신들에 따르면 케이트 왕세손비를 따라다니는 스토커만 220명에 달한다. 케이트 왕세손비의 안전을 위해 영국 경찰은 특별 경호팀을 구성했다. 영국 경찰은 "결혼과 임신 전후로 스토커들이 매우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은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를 한 차례 파파라치들과의 전쟁 중에 잃은 바 있어 케이트 왕세손비에 대한 안전 우려가 더욱 큰 모습. 영국 버킹검궁으로는 매달 만 통에 달하는 편지가 날아오는데 이중 협박편지도 간혹 있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트 왕세손비는 평범한 집안 출신으로 윌리엄 왕자를 만나 2011년 결혼하면서 전세계 여성들의 롤모델 같은 존재로 떠올랐다. 2012년 그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들었고 그해 포브스지가 뽑은 가장 매력적인 여성 12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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