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무게가 30kg에 달하는 대왕조개를 채집했다.
6일 SBS '정글의 법칙'에 따르면 6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6회에서는 김병만이 대왕조개를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냥을 위해 아름다운 코코넛 섬의 바다로 들어간 프렌즈 병만족. 바닷속에는 아름다운 열대어 무리와 큼직큼직한 조개들이 가득했다. 수심이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간 김병만은 다른 대왕조개들과도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엄청난 크기의 대왕조개를 발견한 것.
대왕조개는 순순히 입을 닫고 병만의 수중에 들어왔으나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대왕조개의 엄청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김병만의 몸이 점점 수면 아래쪽으로 가라앉은 것. 결국, 김병만은 조개를 바다 속 바닥에 남겨둔 채 수면 위로 올라와야 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병만족장이 아니었다. 김병만은 다시 잠수를 해 대왕조개를 들고 수면이 좀 더 낮은 곳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대왕조개를 내려놓고 다시 물 위로 올라가 숨을 쉬었다. 이러기를 반복, 대왕조개는 점점 수면이 낮은 곳으로 옮겨져 천신만고 끝에 빅 사이즈 대왕조개 채집에 성공했다.
한편 이들이 대왕조개를 수중에서 건져내는 명장면은 6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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