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아란 16점’ KB스타즈, 삼성 꺾고 4연패 탈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3.06 21: 50

홍아란이 맹활약한 KB스타즈가 연패에서 탈출했다.
청주 KB스타즈는 6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 7라운드에서 용인 삼성을 62-47로 물리쳤다. 4연패에서 탈출한 3위 KB스타즈(19승 15패)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4위 삼성(14승 20패)은 시즌 최종전에서 패했다.
팽팽하던 승부에서 KB스타즈는 3쿼터 변연하의 연속 3점슛이 터져 승기를 잡았다. 4쿼터 홍아란까지 득점에 가세한 KB스타즈는 승부를 결정지었다. 홍아란은 16점으로 활약했다. 비키바흐는 13점을 보탰다. 삼성은 박하나가 12점으로 분전했다.

한편 삼성의 주장 김계령은 WKBL 역대 3번째로 개인 통산 5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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