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임요환 “홍진호, 인맥 넓고 인기 많았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09 17: 05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홍진호가 인맥이 넓고 인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임요환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홍진호가 현실에서는 임요환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하자 이 같이 밝혔다.
임요환은 “홍진호가 (현실에선) 저보다 나을 수 있다. 인맥이 넓었고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1대100’ 임요환 “홍진호, 인맥 넓고 인기 많았다”

하지만 이어 “사실 1위를 하는 구단은 늘 외롭다. (다른 구단으로부터) 견제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2등은 늘 인기가 좋을 수밖에 없다”며 홍진호가 다른 프로게이머들에게 자신에 비해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빗대어 말했다. 방송은 10일 오후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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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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