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반하다’ 정경호·윤현민, 브로맨스 커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17 08: 38

‘순정에 반하다’의 정경호와 윤현민이 브로맨스 커플 아이템을 공개했다.
17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는 전경호와 윤현민의 스틸을 선보였다. 평소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소문난 두 배우의 다른 장소이지만 비슷한 분위기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리허설 중인 것으로 보이는 정경호와 윤현민의 모습. 두 배우 모두 머리를 고정하는 똑같은 핑크색 핀을 착용한 채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언밸런스 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뿜어낸다.

이어 깔끔한 정장 차림에 심각한 표정까지 전체적으로 진중한 느낌과 함께 손가락 두 마디로 브이 표시를 하고 있는 반전 행동을 선보이는 윤현민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편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정경호는 팬들의 폭소를 유발하며 특유의 유쾌 발랄한 매력을 듬뿍 선보인다고.
정경호는 극 중 냉철한 기업사냥꾼 민호 역으로, 윤현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엄친남준희 역으로 열연하며 극의 흐름을 이끌 예정이다. 이들은 특히 순정(김소연 분)을 동시에 사랑하는 두 남자의 모습으로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드러낼 것을 예고해 극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경호, 윤현민 두 사람은 2013년 JTBC 드라마 ‘무정도시’를 통해 친분을 쌓은 후 유지했으며 현재까지도 연예계 대표 ‘브로맨스’라 불릴 정도로 친한 사이. 이처럼 두 매력 넘치는 절친의 훈훈한 모습으로 벌써부터 ‘순정에 반하다’에서 보일 두 사람의 호흡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김종학프로덕션,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