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5일간 베트남서 의료봉사... 아이러브안과 후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3.20 11: 17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가 지난 12일부터 5일간 베트남 호치민 인근 빈푹성(Binh Phuoc Province)의 탄로이(Tan Loi) 지역과 민덕(Minh Duc)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돌아왔다. 이번 행사는 아이러브안과(원장 박영순)가 후원했다.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는 UN(사무총장 반기문) DPI NGO로 10년간 활동했으며 향후 UN 기구나 펀드로 가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허준영 이사장을 비롯, 이지선 부이사장(마이건설㈜ 대표), 김관호 박사(의료봉사단 단장, EM생명과학연구소장), 이인실 자원봉사 단장(아이러브안과 이사), 조사미로 박사(EM생명과학연구소 연구원), 동서한방병원 조혜원 한의사, 강남성심병원 김성희/신슬예 간호사, 김원일 작가 등이 참여했다.

베트남 현지인 1000여 명을 진료하고, 치료와 투약 처방을 내렸으며 질병예방 및 공중위생보건 교육도 실시 했다. 또한 쌀, 라면, 간장 등 생필품을 현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의료봉사 후에는 화장품 이라쎈, 태반영양제 이라쎈 등 화장품 및 일반의약품을 후원했다. 
(사)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우리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소외 받고 가난한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의료봉사 활동에 함께하여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리고, 이번 사회공헌에 참여한 아이러브안과처럼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스포츠닥터스는 4월 ‘누가의료기’와 중국 의료봉사를 떠날 예정이고, 의료진으로는 삼성서울병원, 강남성심병원 등 의사 및 간호사와 호산대학교 교수 및 물리치료과/간호학과 학생으로 구성하였고, 대학의 특성을 살려 현지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BLS)’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러브안과(원장 박영순, 스포츠닥터스 명예고문)는 지난 1월 국제 의료봉사를 위해 (사)스포츠닥터스에 3억 원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함께하고 있다. 한국마이팜제약, 휴온스, 유니메드, 안국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등 제약회사가 스포츠닥터스의 국제 의료봉사에 의약품을 기부했고, 후원사로는 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누가의료기, 아이러브안과, ㈜아프로존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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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의료봉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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