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영입전 본격 시작, PSG에서 제안...유벤투스 인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3.22 13: 59

폴 포그바(22, 유벤투스) 영입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향후 10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활약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포그바를 향한 빅클럽의 구애가 뜨겁다. 포그바의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재영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파리생제르맹(PSG)이 발 빠르게 영입 제안을 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PSG가 유벤투스의 스타 포그바의 영입을 위한 이적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이사를 맡고 있는 파벨 네드베드가 PSG의 영입 제안 사실을 인정했다.

네드베드는 포그바를 향한 이적 제안에 대해 "그렇다 PSG에서 이적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PSG만 포그바를 향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네드베드는 "PSG가 전부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또한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PSG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적료 또한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포그바의 이적료가 7200만 파운드(약 1195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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