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질주: 더세븐', 아부다비서 액션 스케일 키웠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3.26 08: 43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촬영을 진행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더욱 짜릿한 액션을 자신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모두를 위협에 빠뜨릴 사상 최악의 상대를 마주한 ‘도미닉(빈 디젤)’과 최강의 멤버들이 펼치는 최후의 반격을 그린 이야기.
미국의 마이애미와 LA, 일본 도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까지, 언제나 화려하면서도 이국적인 비주얼을 관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이번 작품에서는 그 배경을 아부다비로 옮겨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만큼이나 업그레이드된 강렬함을 제공하겠다는 각오.

특히 아부다비의 고층 빌딩들과 스카이라인, 멀리 뻗은 사막 등은 카체이싱 액션은 물론이거니와, 시원한 배경을 기반으로 한 액션의 속도감에 힘을 불어 넣었다.
이번 시리즈의 아부다비 로케이션은 도심뿐만 아니라 리와 사막과 4만여 명이 동시에 예배를 볼 수 있는 규모의 쉐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에미레이트궁 호텔 등 아부다비가 자랑하는 장소들에서 촬영돼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멤버들이 참석하는 펜트하우스 파티는 실제 요르단 왕자의 80층 높이의 펜트하우스에서 촬영되기도 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영화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이국적인 느낌부터, 부유함과 오랜 문화 유산이 완벽하게 함께 하는 독특한 매력까지 환상적인 요소들이 조화롭게 자리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오는 4월 1일 IMAX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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