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너거의 변하는 얼굴..리빙 포스터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3.26 09: 56

7월 개봉을 앞둔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가 리빙 포스터를 통해 아놀드 슈왈제너거의 얼굴이 변하는 ‘T-800’의 모습을 공개했다.
26일 공개된 리빙 포스터와 이미지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최첨단 시각효과, 화려하고 거대한 스케일을 암시하고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시리즈의 리부트(Reboot)로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류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인류의 미래를 건 과거형 터미네이터와 미래형 터미네이터의 격돌을 다룬 내용으로, '아바타', '셔터 아일랜드'의 각본을 쓴 리타 캘로그디리스의 시나리오를 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극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스토리적인 완성도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병헌의 출연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는 아놀드 슈왈제너거를 비롯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제이슨 클락, 미드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제이 코트니, '위플래쉬' J.K. 시몬스, '헝거게임' 다요 오케니이, 11대 '닥터 후' 맷 스미스, '러키 가이' 코트니 B. 반스, '지.아이.조2' 아론 V. 윌리엄슨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제임스 카메론, 조나단 모스토우, 맥지 등 앞선 4편의 시리즈를 연출한 쟁쟁한 감독들에 이어 '토르: 다크 월드'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소프라노스' 등의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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