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징계' 박태환, 27일 서울서 기자회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3.26 21: 57

박태환(26)이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연다.
박태환의 소속사인 팀지엠피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태환이 27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 지하 1층 연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9월 초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 금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지난 23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 청문회에서 선수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서 따낸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박탈 당했고, 상금도 몰수 당하며 수영 인생 최대 위기에 놓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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