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KC전 4타수 무안타 3삼진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3.31 09: 00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3)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범경기 캔자스시티전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은 3개를 당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1할6푼7리로 내려갔다.
전날 시범경기 복귀전에서 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은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지 못했다. 1회 2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선 추신수는 내야땅볼로 물러났다. 3회와 5회, 7회에는 모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한편 텍사스는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가 1회부터 7실점을 하며 캔자스시티에 7-1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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