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이병헌 측 "영화 촬영 위해 다시 출국"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31 14: 05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31일 오전 득남한 가운데, 이병헌이 다시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이병헌의 소속사 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OSEN과 통화에서 "정확한 출국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아내와 아이 곁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은 소속사를 통해 "가족이라는 단어가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라며 "그 무엇보다 감사한 새 생명의 탄생을 계기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고 있다. 그 동안 실망시킨 부분들을 갚아 나가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디 산모와 새 생명만큼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일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출연차 미국으로 출국한 이병헌은 지난 27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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