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고우리vs유승옥, 요가로 몸매대결 '완벽'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4.02 09: 20

고우리와 유승옥이 '여왕의 꽃'을 통해 몸매 대결을 펼친다. 유승옥이 극 중 고우리의 요가 과외 선생님으로 등장하기 때문.
2일 MBC에 따르면 유승옥은 최근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 출연했다. 유승옥과 고우리는 요가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요가는 극중 유라(고우리 분)의 신부 수업중 하나. 혜진(장영남 분)은 “딴따라 끼 충만한 애는 미친 듯이 뺑뺑이를 돌려야 옆길로 안 새!”라며 요리, 꽃꽂이, 요가 등 닥치는 대로 유라에게 수업 받게 한다.
고우리는 평상시 PT, 플라잉 요가 등으로 탄탄히 다져진 볼륨 있는 몸매를 과시하며 해먹에 매달려 거꾸로 수행하는 자세, 하늘을 나는 자세 등 어려운 동작들을 거침없이 보여줬다. 타이트한 탱크탑에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하의 트레이닝복은 볼륨감을 그대로 드러났다.

일명 ‘몸매종결자’라 불리는 유승옥 역시, 어린 시절부터 해온 운동 실력으로 처음 시도해보는 플라잉 요가임에도 능숙하게 고난이도 동작들을 소화해냈다. 요가 강사의 몇 번의 코칭만으로도 유연함을 넘어 하늘을 나는 자세 등을 펼쳤다.
촬영을 마친 유승옥은 “많은 분들이 ‘여왕의 꽃’ 재밌다고 하더라. 오늘 하루 촬영을 했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아주 좋은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핫한 드라마에 특별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또 같이 호흡을 맞춘 유라 언니가 성격이 털털하고 좋아서 편하면서도 아주 즐겁게 촬영했다.”며 “스케줄 때문에 드라마를 잘 못 챙겨보는데 ‘여왕의 꽃’은 꼭 본방사수 하는 걸로 하겠다”며 특별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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