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소율, 김태우표 엘사 머리하고 '급방긋' "와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11 17: 17

가수 김태우의 딸 소율이 아빠가 해주는 엘사 머리를 하고 즐거워했다.
소율은 11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아빠에게 "엘사 머리를 해달라"며 고무줄을 건넸다.
엘사의 머리가 어떤지 자세히 알지 못하는 김태우는 아이의 머리를 양갈래로 묶어줬고, 거울을 본 소율은 "풀어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김태우는 엘사 머리를 한쪽으로 묶어햐 한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한쪽으로 머리를 묶어줬고, 아빠가 해 준 머리를 보고 기분이 좋아진 소율은 "와우"라고 탄성을 내뱉으며 즐거움을 표했다. 이후 김태우는 "'겨울왕국'이 부모님들을 정말 힘들게 만든 애니메이션 중 하나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오마베'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슈와 쌍둥이 라희, 라율의 집을 방문한 개그우먼 이국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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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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