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휴먼다큐 사랑' 10주년 편 내레이션..해나와 인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24 14: 17

배우 최지우가 MBC '휴먼다큐 사랑' 10주년 특집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MBC는 24일 "최지우가 지난 2013년 '해나의 기적' 편으로 '휴먼다큐 사랑'과 인연을 맺은 후, 해나에 대한 애정으로 10주년 특별편에 다시 내레이션을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을 하는 날이면 스튜디오는 늘 한바탕 눈물바다가 되곤 한다. 목소리를 대신하면서 주인공들과 감정적 거리가 가까워지는 이들이 바로 내레이터"라며 "최지우와 고창석 등 여러 내레이터들이 주인공들의 사연을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하며 울고 웃었고, 그들을 위해 자신의 출연료를 기부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휴먼다큐 사랑'은 지난 10년 간 '사랑'을 함께 만들어 온 이들의 이야기를 10주년 기념 특집편 '10년간의 사랑'에 담았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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