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 없이 100명 女와 잔 남자, "뺨도 맞아봐"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4.26 08: 53

영국의 한 남자가 자신이 선천적으로 성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영국 한 외신에 따르면 앤드류 워들이라는 40세 남성은 최근 TLC 방송의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이 선천적으로 성기를 갖고 있지 않다고 고백했다. 워들은 "40년 동안 가족과 친구들을 속이는 게 싫어 사실을 고백하기로 했다"고 결정했다.
워들은 그동안 성기가 없음에도 여자친구들을 사귀어왔고 100명 이상의 여자들과 잠자리를 했다. 워들은 "그 중 20%의 여자들에게는 사실을 말했다. 그중 많은 이들이 이해심을 발휘했지만 한 여자는 듣고 나서 내 뺨을 세게 때렸다"고 밝혔다.

워들의 첫 여자친구는 그 사실을 알고도 4년이나 그를 사귀었다. 그러나 그는 "그때 우리의 나이가 당시 15살에 불과했기 때문에 헤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워들은 인공 성기를 장착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그는 그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성기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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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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