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동엽·김아중·주원, 백상예술대상 MC 전격 발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27 13: 42

방송인 신동엽, 배우 주원과 김아중이 제 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빛낼 MC로 발탁됐다.
2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세 사람은 다음 달 26일 오후 9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MC로 활약한다.
신동엽과 김아중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진행을 맡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진행 당시 안정적이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주원과 김아중은 지난 2013년 열린 제 4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MC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주원은 2년 만에 백상예술대상 MC 인연을 맺게 됐으며, 김아중은 6년 연속 진행을 책임지게 됐다.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이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 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자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다음 달 24일 오전 1시까지 인기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는 백상예술대상 TV영화 부문 인기상 선정을 위한 평가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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