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반' 윤현민, 첫 악역 변신…"너무 미워하지 말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04 08: 56

배우 윤현민이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윤현민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순정에 반하다' 보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윤현민은 스트라이프 셔츠에 넥타이를 멘 말끔한 스타일에 샤프하고 댄디한 훈남 이미지. 특히 무표정 눈빛을 시작으로 눈썹을 찡그리고 인상을 썼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나쁜 남자의 모습에서 시크함 속 살짝 미소 진 매력에 입술을 지그재그로 틀며 장난기 가득한 엉뚱 매력까지 4색의 눈빛이 인상적인 사진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윤현민은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에서 김순정(김소연)에 대한 일편단심 순애보를 지닌 이준희로 분해 옆집 훈남 오빠 같은 매력에서 독기 가득한 나쁜남자 캐릭터까지 야누스적인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지난 9, 10회 방송에서 이준희는 김순정의 약혼자이자 절친이던 마동욱(진구)을 죽인 진범으로 드러났지만 자신을 대신해 아버지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사건을 덮고 연이어 사랑하던 김순정까지 이별을 통보하자 폭풍 오열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하지만 갖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잃어버리게 된 이준희는 삐뚤어진 욕망으로 결국 극단적인 나쁜 남자의 모습으로 돌변하며 강민호(정경호)와 대립각을 세워 향후 윤현민의 본격적인 악역 변신에 더욱 긴장감과 기대감을 높였다.
윤현민은 소속사 엔터테인먼트아이엠을 통해 "요즘 준희 캐릭터에 푹 빠져 살고 있다. 캐릭터 몰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100% 올인 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나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 그렇다고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달라"며 애교 섞인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윤현민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감정의 변화가 다양해 쉽지 않은 캐릭터이지만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빠듯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 애정 어린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순정남으로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힐링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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