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알렉스 게레로, NL 이달의 신인...푸이그 이후 처음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5.05 08: 31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에서 유틸리티 맨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알렉스 게레로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는 5일(이하 한국시간)게레로를 내셔널리그 4월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게레로는 4월 한 달간 대타, 선발, 결장이 교차하는 상황 속에서도 26타수 11안타로 내셔널리그 신인 중 가장 높은 타율 .423과 장타율 1.077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5홈런, 13타점으로 양 부문 내셔널리그 7위에도 각각 올랐다. 루키 중에는 1위다.

게레로는 현재 대타 안타(4안타)대타 홈런(2홈런) 대타 타점(5타점)으로 이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공동 선두에 올라 있기도 하다.
게레로가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된 것은 다저스 선수로서는 2013년 6월 야시엘 푸이그 이후 처음이다.
게레로와 경쟁을 펼쳤던 신인 선수들로는 팀 동료 작 피더슨(.298, 13득점, 17안타, 4홈런, 10타점), 이미 가르시아(2승 평균자책점 0.77, 19탈삼진) 등과 신시내티 레즈의 안소니 데스칼라파니(2승 1패 평균자책점 1.04, 21탈삼진),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318, 7득점, 14안타,10타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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